문화수준의 향상은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하는데요. 지역주민들이 예술, 문학, 음악, 무용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인간적 가치를 높이고 창의성을 증진시킵니다. 또한, 문화수준이 높아질수록 지역사회의 상호 이해와 화합에도 도움이 됩니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천안문화도시 문화브릿지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민 문화향유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남산문화창작소가 지난 25일 개소 되었습니다.
남산문화창작소는 문화산업과 관련된 활동은 새로운 산업 분야를 개척하고, 지역의 창작예술가와 문화인력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재)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시민들의 문화쉼터 공간으로 조성하고, 청년문화예술인들이 창작 활동할 수 있는 요람이 되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개식사를 전했습니다.
천안시 원도심과 주변지역은 우편, 신문, 철도, 전신, 전화 등의 주요 행정시설이 밀집하면서 중앙동 지역은 근대화 확산의 거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심의 포화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천안시청과 고속터미널의 이전, 천안시 외곽 신시가지 개발로인해 원도심인 중앙동 지역의 쇠퇴가 진행되었습니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4년간 마중물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을 행복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새롭게 변신시키고 있습니다. 천안문화도시 문화브릿지사업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일상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기획 및 활동 프로그램 지원하고, 도심 유휴 공간 환경 조성을 통한 문화 공간 리모델링하여 신규 문화브릿지 조성하였습니다.
남산문화창작소 1층에는 생활문화라운지, 커뮤니티룸, 공유주방, 사무실등이 조성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프로그램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공유주방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서, 요리에 필요한 조리기구, 식재료 등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고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유주방은 지역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유대감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남산문화창작소 2층층에 조성된 작업공간 2실은 천안의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 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 공간이 마련되어 청년 예술가들은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예술작품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천안시청 박재현 복지문화 국장은 "남산문화창작소는 천안시 균형 발전 정책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빈집이 이렇게 훌륭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의 문화브릿지 사업으로 문화 예술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천안의 청년 예술인들이 창자 활동을 지원하는 작업 공간을 제공하여 천안을 대표하는 작가를 배출하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산실이 될 것입니다." 라고 천안시장을 대신해서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문화는 언어나 국적을 초월하여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공합니다. 남산문화창작소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으며, 문화적인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