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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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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지애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유관순열사와 조병옥박사 생가지가 자리한 역사문화둘레길 걸으며..

△유관순열사 생가지


천안 동남구지역에는 역사문화둘레길이란 명목으로 총8코스(총 22.4km)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목천의 독립기념관길을 비롯하여 북면의 어사 박문수길 그리고 병천지역의 유관순길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길이 있어 역사를 되새기며 건강운동삼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병천하면 제일 먼저 순대가 떠오르는데요~
오랫만에 병천장에도 가고 순대도 한그릇 든든하게 먹은 터라 근처 유관순길을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유관순길은 유관순사적지와 유관순생가지,그리고 조병옥생가지로 이어지는 총 2.17km의 거리입니다.



△조병옥 박사 생가지


이곳은 조병옥 박사 생가지로 안으로 일자형의 초가집이 보입니다.
듬성듬성 나무대문이 옛스럽습니다.



△조병옥박사 생가지 마당


조병옥 박사는 항일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건국및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몸바친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이신데요.
이곳이 태어난 곳이라고 하네요.
꽤나 넓은 마당에는 정돈 된 느낌의 초가집이 보입니다.

마당 옆으로 마굿간도 자리하고 있네요.




그 안으로 들어가니 마당 한켠에 조병옥 박사의 이력에 관해 설명이 된 푯말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 저도 꼼꼼히 푯말을 읽어보며 조병옥 박사가 어떤 분인지 찬찬히 알아 가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마치 민속박물관에 온 듯 마당으로 보이는 우물도 정겹고 오픈된 주방에는 가마솥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 가마솥으로 한 음식은 무엇이든 다 맛있었겠지요?




뒷 담벼락쪽으로도 초가를 엮어서 이렇게 장식을 해 두어 더욱 운치있고 멋스러운 느낌입니다.
옛 선조들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볏짚을 엮어 이렇게 지붕도 만들고 돌과 흙,나무로 집한채를 뚝딱!


이렇게 지혜로운 조상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발전된 우리도 있는거겠지요?


기와집보다는 서민들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이런 초가집이 운치있고 더욱 더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툇마루에 걸터앉아 역사를 되새기며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았지만 해가 이미 저물고 있어 얼른 발길을 돌려 유관순열사생가지로 향합니다.




△유관순 약수터


가는 길에 만난 유관순 약수터의 모습입니다.
표지판이 있어 일부러 간 곳이기도 하지요.
약수터를 알리는 표지판과 그 안으로 약수물이 졸졸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어디든 약수터가 보이면 가방에 생수가 있지만 굳이 약수물을 마셔보곤 합니다.

물맛이 왠지 다른 느낌이 드는 건 왜 일까요?



태극기가 펄럭이는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유관순생가지가 나옵니다.




생가지앞에 다다르니 유관순열사가 다녔다던 매봉교회와 생가지와 함께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내려 앉으며 앙상한 나뭇가지를 비추니 왠지 멋스러워 한장 담아봅니다.



△유관순 생가


유관순 생가지 역시 초가집의 형태입니다.
조병옥 박사 생가지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형태의 초가집으로 이곳은 ㄱ자 형태로 지어진 집입니다.




안으로 사람처럼 보이는 모형들에 순간!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아할 것 같은 장소입니다.





마당에 보이는 탐스러운 감나무에는 아직 떨어지지 않은 감이 꽤나 많이 열려 있고 새 둥지도 보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걷는동안 마스크 사이로 느껴지는 바람은 차갑지 않았으나 귀가 점점 시려오니 만만치 않은 거리였던 것 같긴 합니다.


체력탓을 해야할까요? 장비탓을 해야할까요?


겨울 걷기운동시에는 귀달이 모자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결국 조병옥 생가와 유관순열사 생가지만 둘러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만족스러운 둘레길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따뜻한 장비 모두 갖추고 하얀 눈 밟으며 이 길을 다시 걸어 완주 해 볼 생각입니다.




♣조병옥 박사 생가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243-6


♣유관순열사 생가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생가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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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3-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