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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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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희
구분 관광체험
제목 직산향교 방문

안녕하세요! 천안사랑기자단입니다! 오늘은 직산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천안 직산에 오래된 향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향교는 365일 개방한다고 하니 언제든 오셔도 좋습니다!


직산향교를 관리하시는 이사장님을 만나서 직접 향교에 대한 설명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앞에보이는 대소인문으로 시작하는 작은 비석이 "함압"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것은 향교만 있는것이 아니라 향교. 서원, 관청, 궁궐, 왕릉묘에 있다고 합니다. 이 비석이 있는 곳에서는 가다가도 말에서 내려 걸어갔어야했다고 합니다. 예의랑 관련되어 있다고 해요 안그러면 처벌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계급에 따라 내리는 위치도 달랐다고 합니다.  품에 따라서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향교를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원래는 붉은 색이었는데 색이 바랬으며 홍살문이라고 부른답니다.

이 문도 마찬가지로 향교, 서원, 왕릉 등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붉은 색을 한 이유는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해서 했다고 합니다. 

저도 조선시대 선비의 마음을 느껴보고자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태종 때 세워진 향교이며 200m 근방에 있었는데 옮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문 명칭은 외삼문이라고 하는데요.

향교, 서원, 관청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외삼문은 들어가는 문과 나가는 문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흔히 말해 "동입서출"이라고 하는데 왕이 북쪽을 바라보고 있을 때 좌측은 해가 뜨고 우측은 해가 진다는 이유로 동입서출의 유래가 생겼다고 합니다. 가운데는 5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낼 때만 열어둔다고 합니다. 이 문은 신문으로 신이 다니는 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외삼문의 주춧돌에 숨겨진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이따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이곳은 현액이라고 부르며 명칭은 "명륜당"이라고 부릅니다. 중국 주자학의 주희라는 분이 쓴 글씨체입니다. 참 아름다워요. 교실겸 강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옆에 문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이곳은 동쪽방향에 위치한 곳으로 교실겸 기숙사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옛날에는 차가 없었기 때문에 현관할에 포함되어도 통학을 할 수가 없어서 기숙사에 살았다고 합니다. 동쪽 기숙사에는 양반 자재들의 자녀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명칭은 "동재"라고 불렀습니다.

반대편에 보이는 곳은 "서재"로 일반자녀나 정원 외 자녀들이 쓰던 기숙사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입학정원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부 목 군 현 중에서 현은 30명 군 50명 부목은 70명정도로 정원이 정해져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공부를 잘하고 지방행정관보다 중앙으로 가고싶다면 성균관으로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향교는 약 500개정도 되는데 성균관은 정원 200명이었기 때문에 경쟁률 또한 치열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에 하나뿐인 자료라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하라고 했던 내용입니다! 참으로 의미있고 가치있는 우리나라의 자료입니다.




바닥에 잘 다듬어진 주춧돌이 보이시나요?

처음에 저희가 외삼문에서 들어오기전에 봤던 주춧돌은 잘 다듬어지지 않았던 돌이었는데요. 

안으로 들어오니 잘 다듬어진 주춧돌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숨겨진 의미가 있는데요. 학생들이 잘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향교에 입학하지만 잘 교육을 받아 교양도 지식도 잘 다듬어져서 나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참 아름다운 의미가 아닐까요?


옛날에는 무상급식, 무상교육인 향교를 운영하기 위해 나라에서 토지를 주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농사를 지어 파는 수입으로 운영하거나 기부입학제, 나라에서 도축권을 주어 거기서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향교를 운영하였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전각은 "대성전"이라고 합니다. "큰집전" 자로 불리는 건물로 이런 이름이 붙은 건물은 왕하고 관련있다고 하네요. 그 때는 건물에도 계급이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성전의 글씨는 한석봉이 그렸다고 하네요.

대성전은 스물 다섯 분을 모셔놓은 사당이라고 합니다. 설총, 최치원, 이황, 율곡, 맹자, 김경필 등의 인물을 모셔놓았고 제사를 지낼 때만 개방된다고 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사날짜는 춘기석전 5월 11일 공자님 돌아가신 날 추기석전 9월 28일 공자님탄신일 일년에 두번 제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모두 오전 11시에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짜가 되면 2탄으로 제사후기편 업로드 하겠습니다.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 (woorihistorycoop.co.kr)


마지막으로 향교를 관리하는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으로 향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문화체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자긍심이 고취되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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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