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초대교장
- 석오이동녕
- 이동녕 선생의 업적
- 신흥무관학교 초대교장
신민회를 창설한 이동녕은 국내에서의 국권회복활동이 한계점에 도달했음을 인식하고 국외에 독립군기지를 건설할 것을 결심, 뜻을 같이한 이회영 등과 함께 중국 동삼성 유하현 삼원보에 1910년 해외 민족독립투쟁의 가장 핵심적인 인재 배출 요람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였다.
신흥무관학교의 초대교장으로 이동녕은 다양한 과목 중 한국사, 윤리학, 경제학, 신지지, 박물학 등을 직접 담당하였다.
신흥무관학교는 임시정부와 독립군 지원을 최대 과제로 삼고, 학생 교육은 광복투쟁정신으로 무장된 항일민족투사로서 단련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다.
신흥무관학교는 이렇게 광복투쟁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역군을 길러낸 문무겸전의 인재육성의 요람이었으며 이는 곧 이동녕의 구국적 기상과 신념의 소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