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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설/설화

제목 병천면 매성리 매당마을 우물제
읍면동 병천면 등록일 2009-05-11 조회 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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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당(梅堂)은 매화낙지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며 매성리에서는 큰 고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음력 정초에 택일을 보아 10일 이전에 길일을 정해서 마을안에 있는 공동우물에서 우물제를 지낸다.

이 마을은 마을안에 큰 괴목이 한그루 서 있어서 제일 전날이 되면 괴목의 주위와 우물의 주위에 황토를 편다. 예전에는 금줄을 쳤으나 요즈음에는 금줄은 치지 않고 황토만 펴놓는다.

제관은 공양주 1인만 뽑고 나머지는 동리 안에서 올리는 제가되므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돕는다. 제물은 돼지머리와 떡, 삼색실과와 포와 술을 사용하는데 비용은 마을의 기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제에 사용할 술은 공양주의 집에서 하루전날 담구어 놓는다.

제일이 되면 아침 일찍 괴목의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새벽에 우물을 퍼내고 청소한 후에 아침 9시경에 먼저 괴목나무에서 나무제를 지내고 이어서 우물에 가서 우물제를 지낸다.

제사는 간결하게 지내며 제가 끝나면 마동소지 1장을 올려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 다음에 제물을 나누어 먹고 전 마을의 주민이 모여서 윷놀이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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