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추석 명절은 모두들 잘 보내셨는지요?
아침 저녁으로 이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니 단풍도 생각나고 가을 여행도 생각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요즘입니다.
10월 천안에는 행사가 많은데요, 표지는 그 중 빵빵데이를 맞이하여 빵캉스를 천안으로 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해봤습니다. 이번 빵빵데이를 즐기는 사진을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맛있는 빵 냄새를 상상하며 읽어주는 소식지 10월호를 시작하겠습니다.

4면에서 7면까지는 천안뉴스 코너입니다.
공모 없이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수도권전철 추가역 신설 검토,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제3캠퍼스 조성, 2024 시책구상 보고회, 백석동 반려인 쉼터 개장, 청년 토크형 이색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 성료 등에 다양한 소식을 수록하였습니다.

8면부터 11면에는 기획특집으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3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대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작년과 달리 거리댄스퍼레이드가 7일 토요일 13시에서 15시까지 불당동 시청사거리에서 아름드리공원까지 1부가 펼쳐지고,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거리댄스퍼레이드 2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해당 시간 동안은 교통통제 및 시내버스가 우회 운행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천안으로 모두 놀러 오세요~

12면과 13면은 백지은 화백에 대한 글을 수록하였습니다.
백 화백은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20살 때 교통사고로 한순간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전신마비장애를 갖게 된 그녀는 부정적인 마음을 이겨내고 제6회 이원형어워드에서 최고의 장애예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18일부터 27일까지 열 계획이니, 힐링이 필요하신 분은 시각, 청각, 후각을 자극하는 전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14면에서 17면입니다. 전국 빵 덕후님들에게 희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천안시청 일원에서 2023 빵빵데이 천안이 개최됩니다.
풍성한 빵마켓은 기본이고 소유, 나태주, 박장현의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브래드이발소 싱어롱쇼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열리고, 이다현의 폐막공연도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올가을 여행은 빵 맛을 찾아 도착할 곳이 천안은 어떨까요?

18면과 19면은 시니어바리스타 라떼아트대회 참가자 황옥경바리스타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인생 후반의 행복을 새롭게 로스팅하고 있는 황옥경님은 남산의 봄이라는 카페에서 다른 시니어들과 함께 인생 2막을 보내고 있습니다. 천안 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도움을 받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시니어바리스타 라떼아트대회까지 도전했고 앞으로 카페에 오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커피로 소소한 감동을 전파하는게 작은 바람이라고 합니다.

20면과 21면입니다.
그림책을 떠올리면 어렸을 적 엄마, 아빠 무릎에 앉아 있던 편안함과 따스함이 떠오르죠. 그림책이 주는 따스한 위로가 그리우신 분들을 위해 우리동네 그림책방을 소개합니다.
퐁당그림책방과 그루터기책방은 서점이자 카페인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클래스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와 북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따스한 위로의 선물을 해 주는 건 어떨까요?

22면과 23면입니다.
태조산을 배경으로 자연을 품은 조각공원 리각미술관은 이종각 조각가의 작품이 가득합니다. 여든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데요, 태조산 공원에 있는 ‘천안인의 상’ 조형물도 그의 작품입니다. 그는 적록색약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새로운 실험과 도전으로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리각미술관에서 <천안청년작가 展>이 열리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24면과 25면입니다. 7월에 개소한 남산문화창작소를 소개합니다.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창작소, 해금연주반, 발달장애 학생 미술치유 위한 미소창작소 등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 등이 있으며, 모임을 위한 공간, 공유주방 등도 있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있습니다. 문화가 필요할 땐 남산문화창작소를 들러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6면과 27면은 급성방광염에 대하여 단국대학교 비뇨의학과 김형지 교수님의 칼럼을 수록하였습니다.
배뇨 후에도 덜 본 거 같은 느낌, 배뇨 시 찌르는 듯한 동통,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등의 증상이 있다면 급성방광염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로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방광염은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 소변 배출, 청결 유지로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8면에서 31면은 알짜정보란입니다.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교실, 영유아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기준 확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천안박물관 휴관 등에 대한 안내를 수록하였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맥베스> 공연이, 시립미술관에서 <작가문체:전용환*오경택> 전시가 있고, 꿈누리터에서는 익스트림 벌룬쇼 공연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2면과 33면은 의회소식입니다.
제262회 임시회 부의안건과 제2기 어린이의회 발대식 활동에 대한 포토로 보는 의정활동, 회기운영 계획을 수록하였습니다.

34면은 흥타령춤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스케치하였습니다. 흥타령축제에서 경험했던 일들을 가족들과 되새기며 색칠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가을 향을 맘껏 느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읽어주는 천안사랑 소식지 10월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