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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날 병천순대 먹으러 병천으로!
김혜민 먹거리추천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 지천에 꽃이 피는데 얼큰한 순대 국밥 한 그릇 뚝딱 먹고 싶어서

병천순대거리로 향했어요. 병천순대는 아우내 순대라고도 해요.

병천(아우를 병 竝, 내 천 川)을 순우리말로 아우내라고도 하거든요.

여러 개의 천이 모여 합쳐지다는 뜻을 가진 아우내는 경상도와 한양을 이어주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역사를 보자면, 아우내는 2개의 내를 아우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오일장인 병천장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어요. 

이때 즐겨 먹던 장터 음식인 순대가 이젠 전 국민이 찾는 유명 인사가 된거예요.












천안 하면 호두과자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이제는 '병천순대'가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요.

사실 병천순대는 1960년대 천안시 병천면에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햄 공장이 생겨난 후

아우내 장터에 순대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인기에 불을 지폈어요.

햄을 만들고 남은 돼지 내장에 각종 채소와 선지를 넣어서 만든 게 이 병천순대의 시초라고 해요.

그러니깐 일반 순대와 달리 소나 돼지 내장에 찹쌀과 들깨를 갈아서 넣은 후

거기에 양파, 대파, 양배추 등 각종 채소에 당면을 함께 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약 40년 전부터 순대 특화 거리가 조성되었지만, 그 인기를 얻은 건 매스컴 덕분이었어요.

대부분의 식당이 10년에서 3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대를 이어 3대째 이어 운영하는 집도 있을 정도죠. 저희가 찾은 집도 3대째 이어온 순대 국밥집이었어요.

집집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병천순대는 다른 도시의 순대와 달리 더 담백하게 만든 게 특징이죠.

예전에는 값싼 가격에 맛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가격도 많이 오른 편이에요.














밥 한 그릇을 넣고 쓱쓱 비벼서 먹으면 어느새 한 그릇 뚝딱이죠.

천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향토 음식, 병천 순대.

봄에도 한 그릇 뚝딱 먹고 몸보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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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