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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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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구
구분
제목 비 갠 오후! 업성저수지 제방은 이상 없겠죠?

어릴 적 장마철에는 어른들이 삽을 들고 나가 논에 가득 찬 물 빼기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번 폭우가 내렸을 때 신부동에서 도로가 막혀 한 시간 넘게 꼼짝도 못 했던 기억, 계속되는 장마에 모처럼 소강 상태를 보일 때 우산을 들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주말 오후 제5호 태풍 ‘장미’가 올라온다는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인근에 있는 야트막한 노태산에서 흙탕물이 흘러내려 도로변에도 작은 수로가 생겼습니다.
 
업성저수지 제방은 이상 없겠죠?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계속되어 먹구름이 몰려다니는 장마철, 무넘기로 물이 넘치고 저수지는 흙탕물과 부유물이 가득합니다.
 
무더운 한여름에 햇빛이 드는 한낮에는 찾지 않았으나 햇빛이 없거나 노을이 질 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시커먼 구름이 위압감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장마가 잠시 소강사태를 보일 때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 PC화면의 바탕화면처럼 깨끗한 날씨에 산책 나온 주민들이 늘어납니다.
 
제방을 걷다 보니 최근 내린 장마로 물기를 가득 머금고, 새파란 짙은 색의 잡초가 산뜻해 보입니다.
저수지 너머 건너편에는 새로 지은 아파트들로 천안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는 것 같군요.

 
제방에는 최근 내린 장마로 인해 물기를 흠뻑 머금어 색이 새파랗게 짙어진 잡초들이 싱그럽게 보입니다.
제방을 걷다 보니 토끼풀(크로바), 질경이, 씀바귀, 강아지풀, 수크렁, 닭의 장풀, 물봉숭아 등 도심 속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어린 시절 식물채집 하던 추억이 떠오름니다.


업성지 주변에는 높은 산도 큰 나무가 없어 안타깝지만,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생태공원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제5호 태풍 ‘장미’는 가지도 않았는데 제6호 태풍 ’메칼라’가 필리핀에서 중국으로 북상 중입니다.
우리 주변의 산이나 축대 등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붕괴가 우려되오니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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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