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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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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태영
구분
제목 보살핌을 체감하는 스마트 여성 안심도시 천안

전국 지자체 인구가 감소하고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도 천안시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통, 일자리, 편의시설, 주거, 교육 등 정주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천안은 전국으로 통하는 고속철도(천안아산KTX역)와 수도권 전철,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지나고 자동차 30분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11개 대학이 밀집한 교육도시이며 평균 연령 38세인 젊은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 공동육아 나눔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안시에서도 도시화 현상이 가속화됐고, 현대 도시는 계층별, 성별 도시서비스의 불균형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시화란 농촌과 외곽지역의 인구가 도시로 이주하면서 도시지역에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도시화 현상은 지역 간 연계성 강화, 출산율 감소, 수명 연장 및 고령화 등 특정 국가의 경제·사회적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실제 도시에는 여성과 남성, 다양한 민족과 인종 등 매우 다양한 집단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층적이고 세분화된 가치, 관심 이슈, 정책 욕구 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도시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시설이나 하드웨어 등 도시의 외형적 발전에서 벗어나 도시 내부 사람들의 삶의 질이나 생활 편의 등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공공서비스나 접근성, 안전성 등이 주요 이슈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는 도시공간에서 여성 배제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내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노인과 약자를 배려해, 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정책입니다. 천안시에서는 지난 17일 시청 청사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개최하였습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지역주민 모두 살기 좋게 만들어가는 도시를 말합니다. 



2019년 3월에 공개 모집 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천안형 여성 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홍보를 담당하고, 여성 친화정책 교육과 워크숍, 토론회, 간담회에 참여해 역량 강화는 물론 공공시설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 기간은  2019년 3월에 공개 모집해 2022년 3월까지 3년간입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현판식에 앞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기념식전 행사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시장님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천안, 여성친화도시 이제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윤금이 강사가 코로나 시대 여성 삶의 재조명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설명하며 시민참여단 모두가 성평등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시민참여단의 활동 분석과 추진사업 모니터링, 주민홍보활동을 돌아보고, 박상돈 시장과 앞으로의 활동방안 모색 및 정책 제안 등 의견을 나눴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현씨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도입되고, 유치원을 비롯해서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문을 걸어잠그면서, 코로나19가 가져온 돌봄의 부담이 사회에서는 일하는 여성이 아니라 무급 가족 돌봄과 무급 자녀 돌봄의 담당자인 전업주부에게 부과되고 있습니다."라며 "천안시에서는 이런 돌봄 문제를 해결할 정책이 필요합니다"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천안 시장님은 답변을 통해 "무척 공감하는 문제입니다. 집에서도 돌 지난 손자도 있고, 돌 앞둔 손자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돌봄이 한 사회를 유지하는데 얼마나 큰 기여를 해왔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사회의 관심과 정책적 대안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지난 1월29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며 1단계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시에서는 '보살핌을 체감하는 스마트 여성 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가시화하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라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아산시와 함께 지난해 7월 23일 사건·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112, 119와 실시간 CCTV 영상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었는데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의 각종 정보 시스템과 관련 기관을 연계하는 스마트한 도시 관리 사업입니다. 긴박한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CCTV 영상을 제공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관에게 실시간 영상과 교통 소통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 시 통신사로부터 위치정보를 제공받아 소재를 파악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구축되는 혁신 사업입니다.


스마트 여성안심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지자체의 호신용 어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여성안심앱이 설치되어있는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고 버튼을 꾹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신고가 가고, 주변의 경찰서 또는 소방서에 CCTV 영상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도시여성은 생활경제 영역은 물론 육아, 교육, 취미문화, 운동, 이웃교류와 근린활동, 가사쇼핑, 근린시설 이용, 행정서비스 등 도시 활동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에서는 성 평등 가치 영향력을 확대하는 교육을 비롯해 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 경제사회 참여를 위한 기반 확충, 안전한 마을 만들기 등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시민참여단과 함께 모니터링, 정책 발굴 등 시정 전반에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가치 구현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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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