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월 3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입구에서 등록을 마친
158명의 자원봉사자는
4시부터 시작되는 발대식을
기다리면서 무척 설레어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치러졌던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올해는 대면으로 치러지면서
다시 뭉친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이 참석해주었습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자원봉사단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모였고,
9월 21일(수)~25일(일)까지 5일간
열정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예정입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에서는
총 337명이 자원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10개 분야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를 대표해서
차용성 씨와 현석은 씨가
결의문을 낭독해주었습니다.
▲자원봉사자 대표 차용성 씨와 현석은 씨
이어서 자원봉사자 대표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면서
본격적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시작을 알렸습니다.
결의문 낭독과 유니폼 전달식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한 후
본격적으로 축제에 관한 내용과
자원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이 시행되었습니다.
천안문화재단 축제사업팀 이용현 차장이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올해는 천안삼거리 공원의 공사로 인해
종합운동장에서 축제가 치러지고,
공간은 좁아졌지만, 더 알차졌다고 합니다.
▲천안문화재단 축제사업팀 이용현 차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폐막식,
천안문화재단·FIDAF 10주년 기념행사인
공식행사와 함께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국제 춤 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 막춤 대첩 등
경연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또, 기획 초청 공연, 능소전, 체험 및 부대행사,
읍면동 주민참여 문화예술 화합 마당,
천안 농산물 홍보 및 체험 한마당, 도시농업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소개
이어서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 사전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축제를 개최하면서
꾸준히 자원봉사를 해주고 있는 분들이 있어.
그동안 별다른 사고 없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치러왔는데,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이기에
‘아는 길도 물어가라’라는 속담처럼
다시금 자원봉사활동 자세에 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인 만큼
사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것은 기본이고,
남을 존중하며 누구든지 동등하다는
인식을 해야 합니다.
또, 열린 마음으로 겸손과 친절한 마음이 필요하며,
봉사 현장이 열악하더라도 타인의 편의를 위해
자신을 낮추고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봉사자는 자신이 가진 것을 타인과
나눌 수 있을 때
진정한 보람과 의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유제연 과장의
분야별 활동 설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유제연 과장
천안흥타령춤축제2022에서 활약할 자원봉사 분야는
통역, 안내소, 모유 수유실, 장비 대여(휠체어, 유모차),
미아 보호 분실물센터, 교통 통제, 질서 유지, 환경 정화,
화장실 관리, 운영지원 10개 분야로
단체별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축제 안내도를 보며 각자 위치를 확인하였습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보면서
축제가 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찾아주시는 분들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축제를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