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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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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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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지애
구분
제목 눈 덮힌 동화 속 뚜쥬르 빵돌가마 밤풍경!

천안하면 호두과자가 생각날만큼 천안은 오랜 베이커리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역 내 50여개의 호두과자점을 비롯하여 300여개의 우수한 지역 빵집들이 이미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지요.

이미 천안하면 '빵의 도시!천안'이란 문구가 생각이 날만큼 빵덕후들에게는 인기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빵지순례와 해마다 열리는 '빵빵데이'등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천안하면 호두과자가 유명하지만 거북이빵과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많은 향토기업인 '뚜쥬르 빵돌가마 마을' 또한 인기입니다.

약 2500평 규모의 부지에 빵을 테마로 한 건물들이 아기자기 모여 있는 곳인데요.

그 덕분에 꽤나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되니 사진 명소로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sns 사진 올리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이국적이면서도 동화같은 풍경이 예쁜 이곳은 어느새 천안의 사진명소로 꽤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눈이 포슬포슬 내렸던 날!

초록초록한 이곳의 풍경도 이뻤지만 한겨울 눈내린 풍경도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한걸음에 내달려 도착한 이곳의 풍경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눈과 조명빛이 더해지니 겨울은 역시 낮보다는 밤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입구의 빵돌가마 건물 벽돌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유럽의 어느 동화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쌀케이크 건물 2층에는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데 늦은 시간이여서 문을 닫았네요.




빨간 벽돌길을 따라 걷다보면 살짝 경사진 길에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양 옆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눈 쌓인 건물들이 더욱 동화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역시나 사진가들과 커플들이 몇팀 이 앞으로 사진 삼매경입니다.

그들을 기다리며 눈사람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화마을의 나무들은 어느새 모두 하얀색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이미 다 마른 잎사귀들 위에도 하얀색 꽃이 새로 피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작은 창 속으로 작은 요정들이 불쑥 인사를 할 것만 같은 풍경입니다.




지붕 가득 하얀 눈으로 뒤덮여 이국적이면서도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였습니다.

처마밑에 매달린 고드름도 참 오랫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요즘은 아파트 건물들 속에 쌓여 있으니 처마 보기도 참 드문 일이지요.




저 앞으로 키높은 카페 창의 불빛이 길을 안내합니다.

눈이 내린 겨울, 조명빛의 색감은 언제나 따사롭습니다.

테마마을에서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요.

3층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도 있어 여름이면 시원하게 내달리는 기차를 바라보며 팥빙수 먹는 재미도 솔솔한 곳입니다.




카페 앞에 보이는 빵 장작가마에서는 실제로 빵이 구워지고 있었는데요.

참나무 장작을 이용해 300도 이상의 열로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빵을 전통방식 그대로 구워내고 있다고 해요.

거기다 재료들도 천안의 우리밀,천안팥,북면 단호박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무농약 안전한 농산물을 찾아 사용하니 왜 이곳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지 알 것 만 같더라구요.

지역농가들에게도 무척 힘이 될 것 같네요.




마을의 가장 안쪽에는 겨울에도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는 허브하우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케잌과 음료에 사용하는 먹는 꽃과 허브를 직접 기르는 곳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허브향이 진동을 하지요.

그 앞으로 눈조끼를 입은 토끼 의자도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눈 내린 이곳은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만큼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겨울 하얗게 내린 눈과 아기자기한 건물들,그리고 따스한 조명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평소에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더욱 예뻤던 것 같습니다.

빵의 도시 천안에서 빵집 순례도 하고 다양한 여행지에서 천안의 겨울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뚜쥬르 빵돌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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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0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