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시립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립예술단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합창단 ,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시 충남 국악관현악단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종 시 행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대단히 수준 높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안시민들을 위해 늘 앞장서며 아름다운 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니!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오늘은 그 중 천안시립교향악단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은 천안지역에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친숙하게 전파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해설음악회, 우리동네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반딧불 가족음악회 등으로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친숙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새해를 맞아 정기음악회를 했었는데요.
공연 전 리허설 하는 모습을 촬영하며 그들의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늘 시민들께 새롭고, 즐거운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연습하고 노력하는 분들이었는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내는 소리들이 함께 울릴 때 그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음악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눈앞에서 보면 그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동안 교향음악에 전혀 일가견이 없던 분들이라도 좋은 음악은 좋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어려운 음악이 아닌 친숙한 음악, 트로트, 동요까지도 오케스트라로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친숙하게 느끼도록 합니다.
올해에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작년 반응이 좋아 이번년도에는 더 많은 공연, 또 장비도 보강해 더 멋진 공연을 펼칠것이라 하니 기대가 큽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왠지 멋지게 차려입고, 비싼 구두를 신고 가야만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편견이 있었는데요.
물론 어느정도 격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인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천안시립교향악단에게서 배웠습니다.
클래식 음악도 일상에서 늘 가까이 할 수 있고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으니까요.
정기음악회는 정통적인 클래식 음악도 연주하지만 국악과 콜라보를 하거나 하는 새로운 시도도 보여줘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칩니다.
연습 때도 세심하게 소리를 체크하고, 맞춰가는 모습을 본적 있는데요.
리허설도 본 공연 못지 않게 집중하며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천안시민들에게 들려줄 음악이기에 더욱 진중한 모습인 것이겠죠!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은 흥타령 축제,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도 들을 수 있고 정기음악회 같은 경우는 봉서홀에서 티켓 예매를 통해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수준 높은 공연이기 때문에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를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또 천안시립교향악단은 젊은 교향악단 입니다. 그래서 인지 그 연주의 에너지와 파워도 대단합니다.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눈 앞에서 꼭 즐겨보세요.
초청 가수, 성우 분들과의 콜라보 공연도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클래식 음악과 국악도 이렇게 멋드러지게 어우러질 수 있구나 , 가요도 이렇게 잘 연주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허설만 봤는데도 정말 웅장함 그 자체였던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이번년도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더 멋져진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어려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풀이해주며 연주하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멋진 공연 늘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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