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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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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
구분
제목 천안제1경 독립기념관 3.1절 맞이 의미있는 발걸음



독립기념관은 천안 8경 중 제1경입니다.

1982년 국민의 성금 모금으로 건립해 개관 31년을 맞이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와서 독립정신을 알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구상 민족 중 약 80%가 제국주의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 지배를 받았고, 독립운동을 전개했지만 전민족이 들고일어나 독립운동을 전개한 것도, 연합국으로부터 독립을 약속받은 것도 한국이 유일합니다.

물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모두 독립했지만 한국처럼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기념하는 독립기념관을 건립 한 나라도 한국이 대표적이며, 심지어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으로 모았으니 이는 전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입니다.

천안 제1경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제1경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독립정신이 깃든 독립기념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천안 제 1경 독립기념관>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

  • 하절기(3월~10월) : 입장시간 09:30~17:00 / 관람시간 09:30~18:00

  • 동절기(11월~2월) : 입장시간 09:30~16:00 / 관람시간 09:30~17:00

정기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개관)입니다. 단, 상설전시관 외 야외전시, 쉼터 등은 개방합니다.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전화번호 : 041)560-0114 /





독립기념관 주차장에서 독립기념관 전시관까지 가려면 겨레의 탑을 지나 겨레의 문까지 걸어야 합니다. 이 길만 해도 15~20분 정도는 되는 거리인데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꽤나 먼 길을 걸어야 하는 데다가 겨울이어서 칼 바람을 맞으며 갔던 지라 "왜 이렇게 멀리도 걷게 해놨지?" 하며 철없는 불평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길은 독립의 길로 가는 멀고도 험했으며, 수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길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런 뜻 때문인진 몰라도 겨레의 집으로 향하는 길에는 늘 바람이 세차게 불곤 합니다.

이제는 그 깊은 뜻을 알기에 한낱 바람도 이리 시리고 추운데, 나라 잃은 그 슬픔은 어땠을까 하고 되새겨보곤 합니다.




겨레의 탑은 막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 기도하는 양손과 같기도 한 독립기념관의 상징탑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영원불멸한 한민족의 기상과 자주독립, 통일과 번영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바닥에는 우리나라 지도와 24방향을 표시한 구리 주물판 24괘가 있고 탑 양 날개 연결 부위에는 무궁화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겨레의 탑을 지나 겨레의 집으로 가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쉼터 길가온'이 나오는데요.

길가온은 길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한기대 학생이 독립기념관 초성인 ㄷ, ㄹ, ㄱ, ㄴ, ㄱ 을 형상화하여 디자인 및 제작하여 기증한 쉼터입니다.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어르신들도 많고, 아이를 동반한 분들도 많다 보니 중간에 쉼터를 만들어 배려한 듯합니다.








쉼터 맞은편에는 백련못이 있습니다. 여기서 잉어 먹이 주기도 하고, 간단한 스낵을 사 먹을 수도 있습니다.

날이 풀리면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백련못의 풍경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겨레의 집 지붕 아래에는 거대하고 웅장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독립을 향한 불타는 의지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이곳에서 독립기념관 방문 인증 숏도 많이들 찍으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조각장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에는 체험형 전시공간인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이 있고, 왼쪽에는 홍보관이 있습니다.

홍보관은 독립기념관 운영일에 상시 관람이 가능하고,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은 1층 영, 유아 체험존, 2층 어린이, 청소년, 성인 체험존으로 나뉘어 있으며 인터넷으로 예약하여 이용합니다. 단, 이용 인원이 적을 땐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대부분 현장접수가 가능하지만 단체가 있을 땐 어찌 될지 모르니 방문 전 인터넷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 인터넷 예약 : https://i815.or.kr/2018/exhibit/permanent07.do





제1전시관 - 겨레의 뿌리 






제1전시관은 겨레의 뿌리입니다.

한반도의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1관에선 이순신 장군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2전시관- 겨레의 시련



제2전시관은 근대적인 자주독립국가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좌절된 후 이어진 일제의 식민 지배 실상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도 계속된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뼈아픈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그 시절 사용됐던 감옥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실제는 훨씬 더 가혹했을걸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 아려옵니다.






제3전시관-겨레의함성 







제3전시관은 겨레의 함성입니다.

1919년 3.1운동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외친 '대한독립만세'함성은 독립운동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죠.

천안시에선 그날의 외침을 기억하고자 매년 '아우네 봉화제'를 엽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었는데,

올해 아우네봉화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됩니다.

또다시 그날의 함성을 재현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와 벅참으로 가슴이 부풉니다.





제4 전시관- 평화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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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관은 겨레의 함성입니다.

1919년 3.1운동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외친 '대한독립만세'함성은 독립운동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죠.

천안시에선 그날의 외침을 기억하고자 매년 '아우네 봉화제'를 엽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었는데,

올해 아우네봉화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됩니다.

또다시 그날의 함성을 재현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와 벅참으로 가슴이 부풉니다.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 


제5전시관은 나라 되찾기입니다.

그동안 어둡고 무거웠던 전시를 지나 드디어 환하게 빛나는 길로 향하는데요. 나라 되찾기 간은 조국 독립을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치열했던 전투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터널도 있습니다.





제6전시관- 새로운 나라 



제6관은 새로운 나라입니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 발표 후 4월 11일 독립국으로 대한민국을 세우고 임시정부를 수립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역인 이동녕선생은 천안 출신으로 독립기념관 5분 거리에 이동녕선생 기념관과 생가도 있으니 함께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7관은 전시관 체험존인데, 코로나로 인해 아직 축소운영되어 마법사진관만 상시체험 가능합니다.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다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리는데요.

야외 전시도 빼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내부관람만 하시고 야외는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시는데, 독립기념관은 야외에도 볼거리와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는 고구려 제18대 광개토대왕릉비와 같은 석질, 형태 글씨로 제작된 광개토대왕릉비입니다. 겨레의 큰 마당에 광개토대왕릉비를 다시 새겨 세우는 이유는 민족의 웅대한 역사를 복원하고 원래의 비가 예상치 않은 손상을 입었을 때를 대비하여 후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있다고 합니다






105인 층계 & 추모의 자리

겨레의 집 뒤로 전시관, 그 너머로 105인 층계와 추모의 자리가 있습니다.

일제의 애국지사 탄압사건인 105인 사건을 상징하는 계단인데요. 105인의 독립운동가를 감옥에 가둔 사건으로 애국계몽운동 시기의 비밀결사조직인 신민회가 해체되는 원인이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 계단을 오르면 만나는 곳이 추모의 자리입니다.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겨레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공간인 추모의 자리는 독립기념관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이 두 장소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공원

일제는 대한 제국의 국권을 강압으로 빼앗은 후 식민통치기구로서 조선총독부를 설치했습니다. 이 건물은 광복 후 미군정청, 대한민국 정부청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다 1995년 고아복 50주년을 맞아 식민 잔재의 청산과 민족정기 회복을 위해 철거하고 철거 부재를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여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첨탑을 지하 5m 깊이에 반매장하여 최대한 홀대하는 방식으로 배치하였으며 독립기념관 주 건물인 겨레의 집 서쪽, 즉 해가 지는 위치에 조성함으로써 일제 식민통치의 몰락과 함께 식민 잔재 극복 빛 청산을 강조한 의미 있는 장소이니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통일 염원의 동산, c-47 수송기 전시장, 밀레니엄 숲, 통일의 길, 무궁화 테마공원 등이 있으니 독립기념관의 모든 것을 보기에는 하루가 모자랍니다. 아이들과 나들이 겸, 데이트 장소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언제든지 누구나! 자주 방문하시어 독립기념관이 늘 북적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번 왔을 때와 두 번째, 세 번째 방문의 의미가 늘 다르고 새롭습니다.

배울 것이 너무나 많고 가슴에 새길 것이 참 많다는 것을 매번 느끼곤 합니다.

천안은 호국보훈의 도시입니다.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 생가 및 기념관, 유관순기념관과 생가가 있습니다.

3.1절을 맞이하여 천안 제1경인 독립기념관에 방문하시어 뜻깊은 하루를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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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09:11